부산 서면자동차 운전전문학원,학원자체시험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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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작성일 : 03-05-16 20:16
[re]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글쓴이 : 홈지기 (219.♡.123.83)
조회 : 3,636  
>>운전 배우기 전에 친구나 주변 사람들 차를 타고 가다보면
>>앞차나 옆차로 차가 조금만 머뭇거려도 짜증을 내거나 욕을 한다.
>>왜들 그렇게 생각없이 빨리 가려고만 하는지 ...,
>>도로주행을 하면서 시동꺼지고 가다가 옆의 버스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려는 찰라 놀라서 브레이크를 콱 밟아버려 멈춘 가운데
>>시동마저 꺼지고...,
>>끝나고 나서 생각했다. 다들 얼마나 욕을 해댔을까?
>>옆에서 강사는 막 짜증을 내면서 혼자 난리였다.
>>운전배우기도, 하기도 이젠 싫어졌다.환멸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나...,
>>그저 막 달리는 차들 도대체 그 운전자들은 왜 그렇게 어디로
>>무슨생각을 하며 달려대는 것일까?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도로와 차들이 참 무섭고
>>삭막해 보였습니다.
>>그저 먼곳 어딘가에서 나무들의 수많은 잎들이 해볕에
>>반짝거리는 은빛아름다움만이 눈에 담겨들고
>>약간은 쓴 웃음이 나는 오늘은 그런 오후를 보냈습니다.
>>제가 너무 감상적인가요.
>>어쩌면 남은 도로주행을 다 취소해 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다 내가 운전을 배울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먹고살기가 힘들어서 그랬겠지요.
>>오늘 다시 생각해 봅니다. 무었이 힘든지...,
>>마음이 가난해서 여기까지 온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운전을 배우시는 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운전면허 따시고 운전을 하게 되면 제발 다른사람들
>>조금은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옆의 혹은 앞의 운전자가 뭘 좀 잘 못하더라도 너그럽게
>>생각 해 주십시요. 욕 하거나 짜증내시지 말고...,
>>본인의 아버지나 형 혹은 여동생도 다른 운전자들로 부터
>>욕먹을수 있습니다.
>>저마다 나부터 여유를 갖고 욕하지 말자 라고 생각한다면
>>몇년 가지않아서 우리나라  운전자들 매너가 확 바뀔 것입니다.
>>나 부터.... 부탁 드립니다.

>저는 이 확원 수강생이 아닙니다.참고로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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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아이님.. 저녁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도로는 또 차량들의 불빛으로 채워지고 있는 시간입니다...
도로주행교육중에 마음의상처를 받으셨군요.
우리의 현실은..
열악한 도로사정과 항상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
조금의 불편도 절대 감수할수없을 작은 마음을 지닌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운전을 잘할수록 큰차를 몰수록 곡예운전을 일삼고요..
여자분들은 면허를 따더라도 도로의무법자나 그들과 맞닥뜨려 소리를 지를 상황이 두려워
운전대를 잡지않는 경우도 실제 많이 있구요.
하지만 그림아이님
초보운전딱지를 뒤유리에 붙이고 다니는 차를 뒤따르는 많은 운전자님들이 그들의 서투른 운전솜씨에 미소지으며 자신들의 옛시절을 돌이켜보시는 분들도 상당 하답니다..
우리의 운전문화가 개선되어야함은 사실이나
좀 더 용기를 내어보심이 어떨지...
그림아이님이 훗날 고수운전자가 되셨을때 앞서가는 초보운전자를 따스한 미소로 보아주신다면 그런분이 한분 두분 늘어간다면 어떨까요..
그들이 주는 상처에 마음아파하지 마시고
이왕에 시작하신거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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