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5-06 10:22
글쓴이 :
 홈지기 (61.♡.192.220)
 조회 : 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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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원은 안다녀봐서 잘모르겠지만 , 서면학원에서 열심히 수강중입니다.
>진도나가면서 많은 강사님들을 거쳤는데, 진심으로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분도 계셨고.
>요령만 외우라며 대충대충 알려주시는 분도 계셨고.
>어떤분은 피곤한지 옆에서 눈감고 조는 분도 계셨습니다.
>
>그래도 강사님들의 이미지는 대부분 좋게 남아있습니다만, 한가지 건의드릴 사항이 있습니다.
>어린 수강생이라 한들, 첨부터 반말로 나오시면 기분상합니다. 그거 실례예요.
>강사님보다 한참 어리다고 한들, 같이 존댓말했으면 합니다.
>모두 그렇다는건 아니고요, 대부분 나이가 많으신 강사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반말을 한다해도 어투가 마치 자기 아랫사람 다루는듯한 말투는 정말 기분 상합니다.
>한마디 하고싶을때도 있었지만, 면허땜에 걍 넘어가고 넘어가고.
>어떤땐 내가 비싼돈 내고 학원다니면서 열받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부디 내일은 좋은 강사님이길.. 이라고 생각하며 학원을 나온적도 있답니다.
>
>학원에서 조금 개선해주셧으면 하는 사항이예요.
>그럼 -_-// 내일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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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아하니 우산 챙겨온게 보람이 느껴집니다.
이틀 연휴를 보내고 왔더니 꼭 월요일 같고 요일적응이 안되고 있답니다.^
수강생님 글 잘 보았습니다..
수업을 받고 벌써 다녀가셨는지도 모르겠군요..
저희 강사님중의 일부 나이드신분이 수강생님께 무턱대고 반말을 하셨다니
참... 뭐라고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강사님들이 교육시 제일 우선으로 지켜야할 것이 존댓말인데 왜 그러셨을까요??
아마 수강생분이 아들같고 딸같아서 조카같아서 그러신 모양입니다.
그렇다하더라도 그래선안되는 일인데...
수강생님 죄송합니다.
수강생님처럼 대부분의 경우 나이 어리다고 경어를 사용치 않으면
기분이 상하신다는 보편적인 사실을 다시 한번 숙지토록 하겠습니다.
꼭 존댓말을 사용합시다..라구요.. 무슨일이 있어도 말입니다.
수강생님 오늘 교육 잘 받으시고요 오실때 우산 꼭 챙겨오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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