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8-19 13:47
글쓴이 :
 감사합… (14.♡.232.83)
 조회 :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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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8시간을 등록해서 1~4시간은 이영철 강사님, 5~8시간은 김규용 강사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첫날 운전을 해보는데 시동도 꺼트리고 출발과 정지 역시 잘 안되더군요.
그래도 이영철 강사님께서는 화를 별로 안내시고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둘째날 부터 도로를 나갔는데 제가 길치라 코스도 못외우고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운전실력 역시 익숙치 않아 애먹었습니다.
하필 예약한 시간이 5시 6시 라서 차가 많이 막히더군요...
셋째날 부터 김규용 강사님께 배우는데 긴장을 풀어줄려고 농담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 덕분에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도로주행을 배웠습니다.
딱 넷째날이 되니 도로가 좀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김규용 선생님께서는 차가 많이 막히니 한바퀴 전체를 돌지 않고 공통이 되는 곳 까지만 돌고 다른 코스 도는 형식으로 하셨습니다.
한 번이라도 더 돌아봐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다음날이 시험 날 이였는데 평행주차까지는 잘 했습니다.
도로주행을 C코스로 결정 되었는데 긴장이 너무 되더라구요.
결국 시동도 많이 꺼트리고 실수를 많이하여 운전능력 부족? 으로 떨어졌습니다.
2시간 혹은 4시간 정도 돌아보면 합격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4시간을 추가적으로 예약 했습니다.
그 중 2시간은 이창수 강사님, 그 다음 김종성 강사님 이셨습니다.
이창수 강사님께서는 어디에서 깜빡이를 켜야 하는지 아주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잘 까먹지 않았구요.
김종성 강사님께서는 맨처음 봤을 때 카리스마가 있으셨는데... 저의 부족한 점을 잘 잡아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면 감점 될 수 있다. 저렇게 하면 조금 위험하다. 등등...
다음 날 시험을 쳤는데 이번에도 C코스로 결정 되었더라구요.
이번엔 떨어지면 안된다 생각하면서 진행 했는데 조그마한 실수 빼고는 저 역시 만족하였습니다.
결과도 합격 이였구요.
기능 검정원 분이 운전 능력은 상당히 잘 하신다고 칭찬 해주셨습니다.
실수 몇 개 빼고는 수준급이라고 하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이제 시간이 부족하여 시험을 치거나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합격을 하게 되어 정말 다행 입니다.
항상 조심하고 모범 운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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