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자동차 운전전문학원,학원자체시험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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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작성일 : 18-05-29 19:41
전문교육기관의 목적은 무엇인지요?
 글쓴이 : 이해숙 (116.♡.7.153)
조회 : 2,231  
저는 기능 6시간과 도로주행 12시간을 이미 수료했고 추가 도로주행 4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도로주행 시험을 친 뒤에야 검정원께서 브레이크감이 전혀 없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실제로 시험태블릿을 보여주시는데 다른 실격 사유가 있는 것도 문제지만 급브레이크, 제동 미숙 문제가 7번 정도 떠 있었습니다.  단 500m도 못갔는데 말이지요.
전날까지도 제가 브레이크를 사용할 줄 모른다는 사실은 모르고 코스 외우는 것에만 급급했습니다.  검정원 말씀대로 차를 정지할 줄 모르는 사람은 도로에 나오면 안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적지 않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도 왜 저는 브레이크 사용법을 모르는 것입니까? 이것이 단순히 개인의 기능 습득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시겠습니까?  브레이크 문제 지적하시면서 차근차근 가르쳐 주시는 분도 없고, 옆에서 브레이크 미리미리 밟아 주시니 감사를 드려야 하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못하는 것을 지적받고 배우려고 다니는 것이 학원인데, 정지와 같은 기본적인 것을 그렇게 해 주시는 분이 없었던 것이 너무나 의문스럽고 답답합니다.
학생이 전문교육기관에 다니는 목적과 학원이 전문교육기관을 운영하는 목적에는 너무나 큰 괴리가 있는듯 합니다.

홈지기 18-05-30 09:08
 118..238.93  
이해숙님 안녕하세요

자동차 운전전문학원의 목적은 양질의 운전자 양성 입니다.

이러한 전문학원의 취지에 어긋나게

교육시간을 이명박정부때 50% 줄여버림으로 인해

전문학원의 취지에 힘들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기능교육 15시간 도로주행교육 15시간을 받았을 때는

기능 및 도로주행 합격율이 90%~100% 였지만

지금의 도로주행 합격율은 그 반밖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 합니다.

이러한 교육시간을 줄임으로 인해

교육생들이 공부할 시간을 줄여버리니

시험결과가 반토막이 나는 건 아주 당연한 일 입니다.

운전교육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 입니다.

사람마다 격차가 크며

개인의 성향또한 많은 차이가 있으며

이 짧은 6시간으로 코스를 외우기도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1종보통의 경우에는 핸들감각, 클러치 감각, 기어변속등

지도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교육시 이러한 부분을 하나하나 나열하면 기본6시간동안 코스를 다 익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험치기전날까지 본인이 원하신다면

사무실로 오셔서 아직 시험이 힘들 것 같다고 시험 연기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시험치는 건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해숙님께서는 브레이크 뿐만 아니라

기어변속, 핸들감각, 진로변경등 많은 부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감각적인 부분은 감각으로 깨우쳐야 합니다.

강사님들 나름 노력하시지만

운전은 감각적으로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해숙님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취득하시는 분들도 실제로 종종 계십니다.

기능시험을 7~8번만에 또한 도로주행시험도 7~8번만에 합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직까지는 힘이 드실지는 모르겠지만

노력에 시간을 곁들이다 보면

차츰차츰 운전의 감을 깨우칠 수 있으니

너무 답답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글 올려주세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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