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2-08 09:23
글쓴이 :
 홈지기 (211.♡.161.54)
 조회 : 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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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네요.
그토록 알려달라 사정을 하였는데도 어떤 점이 불편을 끼쳤는지 알려주지 않으시니
저희로서는
학생님의 글을 가만히 읽어보고
또 생각해보고
혹 불편함을 주었을 지 모르는 상황이 있었는지 기억을 더듬어보고...
그래도 알 수가 없으니
어쩌면 학생님이시라고 했지만
저희를 경쟁상대로 아시는
곳의 어느 분이
저희를 음해시키려 적은 글이 아닐지...
학생님이 사무실 여직원이라 하지 않으시고
경리과 여직원들이라 하신 점도
사실 의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저희는 경리과가 따로 없거든요.
물론 저희의 오해일 수도 있겠죠. 학생님이 원래
평소 앞뒤의 상황을 다 생략하고
말을 아주 짧게하시는 분일수도 있으니까요.
저희 인근의 선의의 경쟁을 하는 전문학원이 아닌
어는 곳에서
저희가 미워서 그런 글을 올릴 수도 있구요.
오늘 따라 비도 오고 먹구름에 공간이 흐린 게
낮인지 저녁인지 구분이 안간는 중
어느 분이 올린 글의 정체를 생각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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